무엇인가
[코드스테이츠 PMB 14기] Jira 탐방하기 (광고아님!) 본문
✅ Jira, 무엇인가요?
지라는 애자일 관리 도구 중 하나로 스크럼, 칸반 등 애자일 방법론 관리 기능을 지원합니다. 트렐로, 아사나 등 다양한 애자일 관리 도구들이 있지만 그 중 지라는 가장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. VISA, 드롭박스 등 포춘 500대 기업 중 83%가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지라가 제공하는 기능과 어떻게 애자일 방법론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.
✅ Jira에서 제공하는 기능
1. 애자일 업무 템플릿 지원
지라에서는 칸반, 스크럼과 같은 애자일 방법론에서 많이 적용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템플릿 형태로 제공합니다.
칸반
업무와 흐름을 시각화 하여 실제 일하는 모습을 반영
시간의 제한을 가지지 않고, ‘효율성’을 기반
스크럼
스프린트 라는 활동으로 업무를 진행
시간에 기반을 둔 프레임 워크
2. 백로그 / 스프린트 관리 (아래의 내용들은 개인이 창작한 내용입니다)
백로그
백로그에 앞으로 관리해야할 태스크 목록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. 각 항목을 '이슈'라고 칭합니다. 이슈의 종류는 아래에서 함께 설명하겠습니다.
스프린트
백로그에 있는 항목들을 스프린트로 옮겨 몰입하여 진행해야할 작업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. 스프린트의 기간, 목표를 설정하며 시작과 완료를 추적합니다.
3. 칸반 보드
스프린트가 시작되면 칸반보드에 이슈들이 보여집니다. 사용자가 관리하는 선에서 이슈는 크게 에픽, 스토리, 작업, 버그, 서브태스크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눠집니다. 에픽은 가장 크게 달성해야할 목표를 의미하며 그 아래 스토리, 작업, 버그가 하위 항목으로 포함됩니다. 마지막으로 각 스토리, 작업, 버그의 목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함된 업무들을 하위작업으로 분류합니다.
또한 각 항목에 대해 담당자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. 개발 뿐만이 아닌 디자인, 마케팅 등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담당자와 하나의 에픽을 목표로 협업할 수 있습니다.
🟣 에픽 : 큰 규모의 업무나 목표 (OKR이 될 수 있음) -> 회원가입 전환율 10% 상승
ㄴ🟢 스토리 : 최종 사용자의 관점에서 작성한 짧은 요구 사항 -> 회원은 간편한 회원가입을 위해 정보 입력을 건너뛰고 싶어한다
ㄴ🔵 작업 : 에픽을 달성하기 위해 수행해야 할 기술적인 업무 -> 회원정보 DB 보안 점검
ㄴ🔴 버그 : 에픽을 달성하기 위해 수행하면서 발생한 버그를 추적할 때 사용 -> 앱이 종료되는 현상
ㄴ ⏹ 하위작업 : 스토리, 작업, 버그 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행해야할 업무 -> 간편 로그인 api 연결
4. 로드맵
스프린트 기간에 해당되는 이슈를 한 눈에 모아보고 달성도를 가시적으로 체크할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합니다.
직관적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일정 관리에 용이합니다.
✅ Jira, 왜 애자일에 적합한 도구일까?
지라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. 이 기능들이 어떤 점에서 지라가 애자일에 적합한 도구일까요? 애자일의 12원칙에 따라 살펴보겠습니다.
지속적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도구 -> 1원칙, 8원칙
지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각 이슈들의 일정을 관리하고 이를 한 눈에 모아서 봐 목표로한 속도를 유지하는지 확일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
목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도구 -> 제 5원칙
지라는 해야할 업무 뿐만이 아니라 더 상위적으로 달성해야하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업무 레벨을 다양한 항목으로 세분화하였습니다. 이를 통해 각 담당자는 해당 업무를 완수함으로써 달성되는 목표를 확인하며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함께 일할 수 있는 도구 -> 제 8원칙
소속하는 팀과 상관 없이 하나의 이슈에 대해 하나의 담당자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. 칸반보드와 로드맵을 통해 요청받은 업무가 어느 맥락에서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지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다른 팀에 속하더라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정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도구 -> 제 12원칙
지라는 스프린트 단위로 이슈를 관리할 수 있어, 해당 스프린트 기간 동안 이슈를 완수했는지 혹은 완수하지 못했다면 진척도는 어느 정도인지 검토할 수 있습니다. 달성률을 확인해 다음 스프린트 기간에는 어떻게 업무해야 더 효과적일지 회고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업무를 조율할 수 있습니다.
되게...쓰다보니 Jira 광고 같아 졌다 ㅋ-ㅋ
이전 회사에서 Jira를 썼는데 수박 겉핡기 식으로 썻구나..깨닫게 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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